‘어깨너머의 연인’ 골드미스들의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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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9 18:07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이 예사롭지 않은 흥행전조를 보이고 있다. 바로 영화의 주요 타겟층인 20대 중후반~3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특히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 10월 5일부터 시작된 일반시사회에서 여성들은 ‘여성들의 현실적인 모습이 잘 반영된 것 같다’, ‘배우들의 변신이 신선했다’ 라는 반응을 보여 이미연의 ‘발이 땅에 닿아 있는 듯한 캐릭터가 매력적이다’라는 인터뷰내용을 입증했는데, 특히 결혼보다는 일을 선택해 연애를 즐기는 정완과 결혼을 선택한 희수, 이 두 친구의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사랑법을 그린 두 사람의 에피소드 부분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예고편에도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속옷 쇼핑 장면에서 ‘”넌 어떻게 매번 맞춰입냐? / 아니 , 넌 어떻게 짝재기로 입어?” 라던가, “어떻게 유부남이랑 연애를 하니? / 그낭 잠만 자~!”, “우리 헤어지죠, 쿨하게!” “어떻게 일하고 취미하고 섹스를 하니?”등 다소 파격적이지만 현실적인 대사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여성관객들의 공감어린 웃음이 이어졌다.

“솔직하면서도 쿨하게 우리들의 현실과 이상을 그린 영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솔직, 발칙하지만 99% 공감할 수 있는 영화” 등 여성관객들의 공감어린 영화평이 쏟아지고 있는 <어깨너머의 연인>은 2003년 <싱글즈>, 2005년 <연애의 목적>의 계보를 잇는 영화로 선선한 바람이 여심(女心)을 자극하는 10월 18일, 극장가는 그녀들의 므흣한 수다로 들썩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