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가족지원 활동가 한자리에 모이다
이번 대회는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장에는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정우택 충북도지사, 남상우 청주시장 등을 포함하여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현장 활동가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결혼이민여성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사업 담당자들이 그간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안정적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이들간에 상호 교류·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앞으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사업을 보다 성공적·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결혼이민자가족의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와 다문화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기하는 특강을 비롯하여 정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강연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처음 순서로 ‘다문화 사회, 결혼이민자 가족의 현실’을 주제로 특강1을 진행하는 KBS 정기윤 PD는, 그동안 러브인 아시아 방송을 제작하면서 접했던 다양한 결혼이민자 가족의 현실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이어 여성가족부 양승주 가족정책국장은 ‘결혼이민자가족 사회통합 지원대책의 성과 및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강연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을 제시한다.
다음날 진행되는 특강2는 대회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참가자들이 다문화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할 수 있도록 배재대학교 이혜경 미디어정보·사회학과 교수가 ’다문화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와 결혼이민여성’을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그 밖에 김고운(본명: 밤티김프엉, 베트남, 24세)씨 등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위기극복 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경상북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에서 결혼이민자사업에 대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경상북도에서,「이여가새 행복 2010」대책을 수립해 이민자가족 실태조사 실시, 행정지원 DB 구축, 도 공무원교육, 그리고 이민여성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시범사업 등 체계적으로 결혼이민자가족 사업을 추진해온 사례를 발표한다.
청주와 익산의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각각 결혼이민자 지원에 관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찾아가는서비스사업에 초점을 맞춘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서로에게 바란다, 순위 맞추기’와 결혼이민자 가족현실에 대한 ‘OX퀴즈’ 등 친교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자체 공무원과 센터 활동가들간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담당자들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앞으로의 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대회 범위와 규모를 넓혀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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