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해외테마연수 ‘꿈☆은 이루어진다’

2007-10-10 10:35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와 LG상사(대표이사 부회장 구본준)가 지원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해외테마연수 ‘꿈☆은 이루어진다’ 발대식에 참여한 30명의 청소년들은 유럽 3개국의 유명 기업과 세계적인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를 향한 큰 꿈을 키울 것을 다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해외테마연수 ‘꿈☆은 이루어진다’를 진행한다. LG상사(대표이사 부회장 구본준)의 이웃사랑성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넓은 세계를 향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1차 그룹 30명은 10일 출국에 앞서 9일 부산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세계를 향한 큰 꿈을 키울 것을 다짐했다.

연수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탐방하며 세계 유명 기업과 문화유적지를 돌아보게 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로레얄과 이태리의 유리공예 공방, 유명 디자인거리 등을 견학하면서 선진문화와 전문성을 배우고, 유명명소와 현지문화체험, 미션수행 등을 통해 성취감과 도전정신도 키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우리문화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생생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으로 이날 발대식에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지역에서 추천과 면접을 통해 선정된 30명이 참석했다. 17일에는 2차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청소년 30명이 출발한다. 2차 그룹은 한국과 유럽의 비교체험을 위한 사전캠프를 갖고 박물관, 성당, 시장, 전통거리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차그룹을 인솔하는 사회복지사 김태준씨는 “국내에서 사전 캠프를 통해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고 떠나기 때문에 단순한 해외연수 참가를 넘어 참여동기를 확실히 하고, 진로를 계획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이번 해외테마연수는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기업을 돌아보고 넓은 세계를 향한 진로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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