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보험대상에 양승규 세종대 총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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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7-10-10 10:47
서울--(뉴스와이어)--‘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10일 양승규 세종대 총장을 ‘제2회 대상보험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험학술 연구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양승규 총장은 국내 보험관련 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미래 보험 산업을 이끌어 갈 후진 양성을 통해 보험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양 총장은 학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1970년대부터 보험감독위원회 위원, 금융산업발전심의위원회 보험 부문 위원장을 역임하며 감독당국의 보험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에도 참여해 한국 보험 산업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분야 시상으로,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된다.

■ 양승규 총장 주요 업적

○ 양승규 총장은 상법이 처음 제정되던 시기인 1962년 국내 최초의 보험법 분야의 논문인 ‘보험계약에서의 피보험이익’을 발표함

○ 1981년 「보험법개정의견」이라는 단행본을 출간해 보험법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함

○ 1987년 보험법의 전분야에 걸친 이론적 체계를 정립한 「보험법(단행본)」을 저술

○ 1991년 12월 상법 중 보험법·해상법 분야의 개정작업에 참여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함

○ 최근(2006년) 보험업법 등 보험과 관련한 법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인 보험법학회의 설립을 이끌어 출범시킴.(초대 회장)

○ 법무부 상법개정이원, 보험감독위원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감독당국의 감독정책 수립 및 시행의 효율성을 도모함

○ 외환위기 당시 정부의 금융산업발전심의위원회 보험부문 위원장을 맡는 등 정부의 보험관련 정책수립 및 시행에 조력해 정책적 측면에서 보험산업 성장에 기여함

○ 1962년부터 1999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전념해 오늘날 우리나라의 상사법학계와 보험법학계의 중진을 대거 배출함

■ 대산보험대상 개요

○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보험 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직과 성실의 생활철학과 도전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고, 학술 연구 및 실천적 활동을 통해 보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지난해 '대산신용호 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임.

○ 보험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으로 국내 보험 및 보험서비스 분야의 선진화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추천 받아 선발함

○ 보험 이론 및 산업 발전의 기여도, 학문적 연구 업적 등을 바탕으로 축적된 업적들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관련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함

○ 보험산업 발전부문과 보험학술 연구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나, 올해 보험산업 발전부문은 아쉽게도 수상자를 내지 못함.

■ 시상식 개요

시간 : 2007. 10. 11(목) 18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시상 : 5,000만원 상금 및 상장

■ 심사위원

김성태 연세대 교수, 유관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오창수 한양대 교수, 성기홍 전 메트라이프 생명보험 회장, 황용남 교보생명보험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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