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건소,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시범사업 실시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 보건소에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선천성 난청 질환 여부를 알 수 있는 『신생아 대상의 청각선별 검사』를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선천성 난청은 태아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할 정도로 유병율이 높고 완치될 수 없기 때문에 언어·청각 장애인으로 성장하게 되나, 생후 6개월 이내에 재활치료를 받으면 정상 청력에 가까워질 수 있다.

검사를 위해서는 임산부들이 미리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검사 쿠폰을 받아야 하며, 성남시 관내 5개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출산 후 2~3일 이내가 최적기이며 1개월 안에 검사를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지역보건팀(031-729-3841, 3901, 3961)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cans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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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729-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