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니다이어리’ 스칼렛 요한슨의 포토 다이어리 공개
‘애니’의 고군분투 뉴욕 입성기
눈코 뜰새 없는 애니의 고군분투 다이어리 공개!!
못 말리는 말썽 꾸러기 ‘그레이어X’와의 설레이는 첫 만남!! 그런데...!!
드디어 오늘 사회인으로서 첫 출발이다. 공원에서 잠깐 보았던 그 꼬마아이를 유치원 앞에서 기다렸다. 그런데 이 아이는 보자마자 잔뜩 심통난 얼굴로 메롱을 해대며 내 정강이를 발로 차고 도망가 버린다!! 고생이 눈앞에 훤하다.
온갖 방법으로 나를 괴롭히던 ‘그레이어X’. 부모의 관심 밖에서 명문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어른도 소화하기 힘든 스케줄을 소화하는 장한 이 녀석을 위해 일상탈출을 시도했다. 물론 ‘미세스 X’가 알면 큰일날 일이지만 휴일에도 일을 준 그녀가 잘못이지!!
내니일도 모자라 온갖 집안일을 다 떠넘기는 ‘미세스 X’. 그건 그렇다 쳐도 사랑스러운 ‘그레이어’까지 내팽겨 치고 사교모임과 쇼핑에 빠져있는 그녀를 더 이상 그냥 봐 넘길 수 없다. 전쟁 시작이다!!
‘미세스X’. 이 여자 보자보자 하니 별걸 다 시킨다. 파티에 입고 나갈 드레스에 악세서리까지... 골라 놓으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 눈이 휘둥그레 질 만큼 예쁜 구두, 옷, 보석들이 한 방 가득하다. 우와~
보여주고 싶지 않는 모습만 보여주면서 자꾸 마주치는 이웃집 남자 ‘하바드 하티’. 조건으로 보나 외모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완벽한 그에게 내가 붙여준 이름이다. 이럴때가 아닌데... 그레이어에게 집중해야 한다. 일을 해야지!! 하지만 그와의 데이트는 내 인생 최고의 달콤한 순간이었다.
가족여행을 와서도 파티에만 신경쓰는 ‘미세스X’ 때문에 또 나와 그레이어만 남았다. 맑고 푸른 해변가에서 오랜만에 평화로움을 느끼며 그레이어와 끈끈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
그레이어에게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난꾸러기 악동에서 이제는 나를 가장 믿고 좋아해주는 이 녀석 때문에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가 없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내니라는 직업을 선택한 ‘애니’는 내니로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다. 휘황찬란한 그림 같은 집에 한번, 애정 없는 가족관계에 또 한번 충격을 받는다. 정 깊은 ‘애니’의 뉴욕 최고의 상류층 ‘X가’ 바꾸기 대작전이 뉴욕을 배경으로 솔직발칙하게 그려졌다.
뉴저지 출신 컨츄리 알바생 ‘애니’가 우연한 기회에 뉴욕 최고의 상류층 ‘X’가에서 ‘내니’로 일하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뉴욕 입성기 <내니 다이어리>는 여성들이 꿈꾸는 상류사회와 뉴욕의 생활을 포토로 보여주면서 한 층 더 관객몰이를 할 예정이다. 정통 뉴욕 럭셔리 부인 ‘미세스 X’와 가진 건 없지만 사랑이 넘치는 ‘애니’의 한판승부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너무 높아 아찔한 뉴욕 코미디 <내니 다이어리>는 10월 3일 개봉하여 화제속에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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