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만화박물관- 청강문화산업대학, 찾아가는 아주 특별한 만화박물관 ‘만화 백년 전부터 보기’ 展 개최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 (학장 이수형, http://www.ck.ac.kr)만화역사박물관은 지방 소도시의 방문관람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순회전시인 ‘찾아가는 아주 특별한 만화박물관 <만화 백년 전부터 보기>展’을 오는 10월 15일(월)에서 10월 21일(일), 총 7일간에 걸쳐 진천, 증평, 괴산, 보은, 상주, 함창, 문경등 6개 지역 15개 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수지원프로그램”사업의 지원을 받아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45t 차량 2대와 12m×3m 콘테이너 전시관 2량(144m², 43.5평)으로 구성된 이동형 전시차량을 동원하여 문화지역의 전시와 동일한 환경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콘테이너 2대를 총 3개관으로 꾸미고, 문화재청 주관 비지정문화재 특별전 “해방의 역사, 만화의 소리”展을 토대로, 1909년 만화의 시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약 400여점의 희귀작품이 전시되며, 만화도서관 및 작화도구 체험존이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의 발전 과정, 작화과정과 예술성 및 만화의 문화적 가치와 문화산업적 효용성의 테마를 전시로 재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1관은 <100년 전의 만화>를 주제로 일제 강점기와 해방이전가지의 이도영, 안석주, 노수현 초창기 만화작가들의 신문삽화와 다양한 출판형식, 1909년부터 현재까지의 만화의 발전사와 거점별 전시물 (비지정문화재급 120점)을 담고 있으며, 2관에서는 <상상력과 표현>을 주제로 한 세기에 걸친 만화를 총망라하여 시대별 다양한 만화의 형식과 장르, 제작방식을 알 수 있다. 특히 1968년 김용환 세밀화를 비롯해서 1957년 최초의 만화 단행본까지 만화의 흐름을 면밀히 관람할 수 있는 희귀자료가 2관에서 전시된다. 3관은 <만화영상도서관>으로, 만화의 문화산업적 가치를 전시화 하였으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만화 캐릭터가 원천자료로서 다양하게 발전 하게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관점에서 만화를 작화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모든 관람을 마친 관람객은 축구장 모양의 이색적인 장소에서 장르별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만화를 읽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작화도구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강문화산업대 만화박물관의 김원영학예사는 “최근 문화의 조류는 만화와 같은 제3의 예술 장르도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수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되어 오고 있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문화매체로 인식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문화소외지역 및 격오지 청소년들은 예산 및 현장여건으로 인하여 이러한 문화적 혜택과 감상의 기회를 평등하게 가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전시는 문화소외지역에도 ‘문화평등권’을 누리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한국만화 100여년의 역사를 되집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특성화 대학교로 미래 핵심산업인 문화산업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대학교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미래를 예측하고 기꺼이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의 단단한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와 기본을 모두 만족하는 콘텐츠,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 5개의 스쿨과 유아교육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이 현장이고 현장이 교육이 되는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는 청강은 재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화려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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