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유배지(秋史流配址)’ 사적 지정
“추사유배지”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도에 유배되어 살았던 곳으로 이 곳 유배지에서 추사예술을 완성하여 학술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사적으로 승격 지정함으로서 향후 추사에 대한 많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사 김정희 선생은 조선 헌종 6년(1840)부터 9년간 제주도에서 유배생활하면서 추사체를 완성하는 등 추가 개인에게도 제주도 유배생활은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람들과의 활발한 학문 및 예술교류로 제주도 학문·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문화재청은 “추사유배지(사적) 지정구역”에 대하여 문화재 GIS 종합정보망(gis.cha.go.kr)을 통해 지형도면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관리단체인 서귀포시와 협의하여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정고시 개요≫
ㅇ 지정명칭 : 추사유배지(秋史流配址)
ㅇ 소 재 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661-1번지 등
ㅇ 지정면적 : 4필지 1,449㎡
ㅇ 관리단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서귀포시장)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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