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부산영화제 마켓시사 호평일색, 해외 판매에도 청신호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숏버스><웨스트 32번가>의 캐스팅 디렉터 수잔 숍메이커는는 “임수정이란 배우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동시에 깊이 있는 배우다. 그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쳤다면 몹시 아쉬웠을 것”이라며 임수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임수정과 만남을 가진 <캐러비안의 해적> 고어 버빈스키 감독 역시 “임수정은 너무 매력적이다! 지금껏 봐온 동양 여배우 중 가장 예쁘다!”며 극찬하기도. 일본 배급사의 한 바이어는 “두 배우의 연기가 정말 뛰어나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독창적인 황정민의 연기는 영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들었다”며 황정민의 열연에 주목했고,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프로그래머 로저 가르시아는 “처음엔 <달콤한 인생>과 <너는 내 운명>의 배우인지 전혀 몰랐다. 매 영화마다 너무나 다른 연기를 펼치는 황정민은 정말 훌륭한 배우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황정민, 임수정 두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허진호 감독의 연출력이 결합한 웰메이드 가을멜로 <행복>은 호의적인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차 평일에도 꾸준히 좋은 스코어(1위)를 기록, ‘올 가을 꼭 봐야 할 멜로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이 멜로영화 흥행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운 2005년<너는 내 운명> 2006년<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이어 올가을 또 한번 흥행멜로 신화를 재현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활기를 되찾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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