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택시업계 살리기 팔 걷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지역 택시 기사들의 월수입이 70~80만원 정도에 그치는 등 택시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택시기사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기 위해 우선 포항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택시타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포항중앙교회가 벌이고 있는 택시타고 교회오기 운동 사례를 소개하고 택시기사들이 거리의 민원모니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택시타기 운동을 통해 민원을 파악하는 한편 시정홍보도 겸할 수 있도록 하라고 시청 산하 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직원들을 상대로 택시타기운동을 벌인 뒤 점차적으로 사회단체와 종교단체로 확산시킨 뒤 전 시민을 상대로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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