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2007 축산인 한마음 축제’ 개최
이번 행사는 해외악성전염병 발생, 한미FTA체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 축산관련 생산자단체의 사기 진작과 새로운 정보 교류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축종별(한우, 젖소, 돼지) 8개 부문에 걸쳐 총 128두(시·군별 8두)가 출품되어 외모 심사를 통하여 우수축을 선발하는 품평회와 고기의 육질에 따라 선발하는 고급육 경진대회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한우 큰 암소 부문 최우수에 천안시 북면 매송리 이창집씨를 비롯하여 우수축 출품농가 40농가와 14개 우수 시·군, 축협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제2부 한마음 축제 및 부대행사는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보고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줄다리기 경기를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정보교류를 통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료·동물약품·장비 등 40여개업체에서 우수 축산기자재 전시와 축산물 소비홍보 시식회도 개최하였다.
이날 이완구 지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지금 우리나라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고품질, 가축방역 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등 전반적인 축산여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청정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실례로 수년 전부터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같이 한우광역브랜드인 토바우를 육성해 온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도내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가축개량 및 청정축산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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