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외국인을 위한 생활 가이드 발간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중구가 외국인을 위한 생활가이드를 발간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각종 정보를 수록한 생활가이드인 『I Live in 서울 I Love 중구』를 펴냈다.

한글과 영어가 혼용 표기된 모두 66쪽 분량의 이 책자는 외국인등록·인감신고·체류지 변경·외국인등록 사실 증명 발급·귀화신고·혼인신고·토지취득신고·국제 면허 등 한국에 살면서 필요한 민원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였다.

또한 건강·고용·산재·국민연금 등 4대 보험과 취업교육신청, 구직등록은 물론 관내 의료기관·주요 공공기관 전화번호 등 의료 및 취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중구에 소재한 주요 문화재와 관광코스, 축제 및 문화행사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 방법도 상세히 소개하였으며, 뒷부분에는 명동·남산·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 주변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를 부착하였다.

중구는 이 책자를 3천부 발간하여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기타 관공소 및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롯데호텔 등 관내 21개 호텔 및 한국관광공사, 서울 7개 종합관광안내소 및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에도 책자를 보낼 계획이다. 한국국제노동재단 등 외국인 관련 단체와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참여 외국인 등에게도 배포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구에는 2007년 8월말 현재 6천335명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연락처

중구청 민원봉사과 민원처리팀 유명수 주임, 02-2260-1056, 010-9556-8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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