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내 최초HSUPA용 모뎀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은 현재 WCDMA 네트워크 서비스보다 데이터 업로드 속도가 향상된 HSUPA(high speed uplink packet access) 네크워크용 모뎀인 T LOGIN ‘CHU-720i’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HSUPA기반의 ‘CHU-720i’ 모뎀은 데이터 업로드시 최대1.45Mbps까지 속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 모뎀은 무선인터넷 데이터 업로드 속도가 현재보다 4배 이상 빨라지게 되어 현재 개인 컴퓨터에 저장된 1Mbyte*) 사진을 보낼 때 기존 모뎀에서 약 21초 정도 소요되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HSUPA T LOGIN을 사용할 경우 약 5초만에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향상된다.
※ 1Mbyte는 텍스트 형태의 A4 용지 18~20장 정도 분량임
현재 ‘CHU-720i’로 1.45Mbps까지의 고속 업로드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은 지난 6월에 구축된 부산 일부(해운대, 수영구)지역이며, 향후 ‘08년 초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 최대 5.76Mbps속도가 가능한 HSUPA 네트워크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09년 까지는 전국 84개시로도 상용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출시된 1.45Mbps급 모뎀 출시에 이어 08년 초에는 5.76Mbps 급 USB 모뎀 뿐만 아니라 핸드셋 기반 HSUPA 단말도 출시 예정이어서 고객들은 본격적인 고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유무선을 통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HU-720i 사용 요금은 기존 T LOGIN 사용고객과 동일하게 월 2만9900원에 2GB 데이터 이용량을 기본 제공하는 ‘레귤러’ 요금제와 4만5000원에 4GB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한다.
새로 출시되는 ‘CHU-720i’ 가격은 17만원 정도이며, 보조금 15만원을 받으면 2만원 정도로 10월15일 이후 유통망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2006년 9월 T LOGIN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DBDM 모뎀 1종과, SBSM 모뎀 2종, 와이브로 통합 모뎀 1종을 각각 출시한 데 이어 10월중에 와이브로 통합 단말기를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Access기술연구원장 임종태 상무는, “HSUPA 기반 CHU-720i 단말 출시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인 UCC의 활성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범 운영중인 UCC 오픈사이트인 아이스박스(I’s Box)와 함께 무선 UCC 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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