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 확장사업 완공

부산--(뉴스와이어)--부산테크노파크 개관행사가 내일 10월 12일 강서구 지사단지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9년 12월 출범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전 진)는 그 간 엄궁단지에서 지역전략산업 기획·관리, 신기술개발 사업화·창업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특화센터 운영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완공된 지사단지 확충은 지난 2006년 3월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만에 총 5만평 중 3만평의 R&D 연구단지내에 8개동을 완공하였으며 허남식 부산시장,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경제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갖게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확장조성사업 완공의 의미는 녹산 국가산업단지, 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 명지 및 화전지방 산업단지 등 미래에 부산 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서부산권 지역의 연구개발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과학연구 단지를 활성화시키고, 기업의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단지확장을 위해 부산시는 지난 2004년 12월 산업자원부의 시설배치 기본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05년 12월 한진중공업, 경동건설, 일신설계 컨소시엄이 턴키입찰 방식으로 선정 된 후 2006년 3월 착공, 2007년 9월에 완공하게 되었다.

이 사업에는 총1,352억원(국비 810, 시비 492, 민자 50)이 투입되어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8개동이 완공되었으며, POST-BI동(비즈니스인큐베이터), 시험 생산동, 부품소재기술연구소, 디지털생산기술혁신센터, 하이테크부품소재 연구 지원센터 등의 전문기관과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하게 됨으로써, 부산이 동남경제권의 중추도시로서 위상을 갖추어 지역산업 발전 및 고도화을 선도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명실상부한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앞으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사단지 내에 올해 연말까지 ‘선도기업 공동연구소’를 완공하고, ‘차세대 열교환기센터’를 2008년 말까지 완공하면 1단계 테크노파크 시설확충 사업은 마무리 된다.

아울러 취약한 산업기술 비즈니스 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2007년 하반기부터 과학기술부의 협조아래 부산과학기술진흥교류센터(300억원, 12층)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될 시에는 서부산권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과학기술과 최명섭 051-888-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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