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양어업진출 50주년 기념행사 열려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원양어업 진출 5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의 업적을 기념하고 원양수역에서 조업하는 종사자와 가족의 사기진작 및 노사간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13(토) 10:00~18:30 영도환경사업소 체육공원에서 전국원양산업 노동조합 주관, 부산광역시, 한국원양어업협회, 전국해상산업노조 등 후원으로 개최되는 ‘원양어업 진출 50주년 기념행사 및 원양가족 축제행사’는 원양어업 종사자 및 가족, 외국인 선원 7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주요행사로는 해양수산부장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하는 원양어업 5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원양어업 종사자 및 가족 체육대회에서 선단별, 축구, 족구, 가족 훌라후프 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글짓기, 사생대회, 캐리커쳐, 꽃꽂이 시범 등의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이 행사는 당일 행사 참여자뿐만 아니라 원양수역 현장에서도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글짓기와 사생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그리고 원양수산물 홍보 전시관 운영 및 시 원양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시식행사도 열어 원양어획물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 개최를 통하여 3D업종으로 전락한 원양선원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원양수역에서 장기 근무하는 종사자의 자긍심을 함양시키는 동시에 가족축제 행사를 통한 노·사간 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선원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수산진흥과 김용호 051-88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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