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여성결혼이민자, 여성단체회원과 함께 백제문화체험
도내 여성결혼이민자 50여명은 여성단체와 함께 백제문화제를 관람하고 문화유적을 둘러보았다.
이날 여성결혼이민자와 여성단체 회원은 공주 국립박물관을 견학하고, 공주 무령왕릉에 있는 백제문화제 체험행사장에서 무령왕릉 축조재현 및 유물관람 등을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부여군 정림사지 행사장에서는 백제 사람되기, 백제토기 곡옥 금동관 만들기, 백제군사 발굴체험, 백제문화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옛 백제로의 초대를 받고 역사와 문화배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아울러 백제시대의 중요한 유적과 역사적 사실을 축소한 모형이나 그래픽 또는 영상으로 재현한 백제역사문화관을 견학하면서 한국배우기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도 관계자는 “여성결혼이민자가 백제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갖고, 한국여성들과의 상호 연대를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내에는 2,190명(2006.12.31기준)의 여성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이들은 한국어교육, 전통문화교육, 직업교육, 영·유아 무상보육료 지원 등 사업에 참여하며 한국을 배우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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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가족지원담당 김진아 042-251-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