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연안관리지역계획 중간용역 보고회’ 개최

울산--(뉴스와이어)--연안의 효율적인 보전 개발 이용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연안환경을 보전하고 연안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할 수 있는 연안관리지역계획을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간용역 보고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시 본관 4층 재난상황실에서 연안분야 연구자, 교수,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관리지역계획 중간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결과 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용역 보고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윤성순 책임연구원이 동구·북구·울주군 해역 및 육역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윤 연구원은 동구 연안구역 관리방안에 대해 △일산유원지 개발지역의 정비 및 경관관리 △소바위산·대왕암 주변 자연해안선 유지 및 관리 △방어진항내 수질관리 강화 △ 북부 해안의 해양폐기물관리 강화 △화암동 해안의 공유수면 정비 등을 제시한다.

북구 연안구역 관리방안에 대해 △강동권 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연안유입 오염원의 적극적 대응 △강동 산하지구 해안침식 방지대책 강구 △정자항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정비 △정자해안 연안경관 유지 및 개선 등을 제시한다.

울주군 연안구역 관리방안에 대해 △온산만 환경관리의 적극적 추진 △회야강 북측 연안의 완충지대 유지 △회야강 정비로 인한 진하해수욕장 해안선 변화 검토 △회야강 하구 어선정박시설 및 선박수리시설 정비 등을 제시한다.

이어 이기원 경제통상국장의 주재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명국 연구원, 울산대 김성득 교수, 울산대 이병호 교수, 시와 구·군의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연안관리지역계획은 공청회 및 최종보고회(11월초), 관계행정기관의 협의(11월중순), 울산시지역연안관리심의회(11월말), 중앙연안관리심의회(12월) 등을 거쳐 확정·고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 용역 보고회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최종보고회시 미흡된 부분이 없도록 울산시 연안관리지역계획을 수립 울산시 연안 지속 가능한 보전·이용·개발방향을 제시하고, 개발계획의 시급성, 관리의 효율성 등 체계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항만수산과 최해관 052-229-298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