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온라인, 한국 게임 대만 진출 사상 최고액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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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코스닥 112040
2007-10-11 11:15
서울--(뉴스와이어)--위메이드(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대만 IGS(International Games System Co., Ltd, 대표 리커추(李柯柱이가주))社와 <창천온라인>의 대만 라이센스 계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대만 계약은 계약금 1,150만불(한화 약 107억)과 계약기간 3년 동안 총 매출의 28%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특히, 지난 9월 공개서비스 실시 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창천온라인>은, 국내 단일 게임의 대만 진출 사상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실감케 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원활한 대만 시장 안착을 위한 현지화의 기술적인 지원을, ‘IGS’는 마케팅과 운영 등 대만 내 서비스를 맡게 되며, 양사는 2008년 1분기 비공개테스트(CBT), 2분기 공개서비스(OB)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들어간다.

대만 파트너사 ‘IGS’는 대만 증시 상장 업체로 약18년 간 아케이드 게임 사업과 자체 게임 포털을 통해 6백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창천온라인>의 계약을 통해 온라인 게임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지원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는 “<미르의전설>에 이어 <창천온라인>으로 다시 한번 게임 한류 열풍의 영광을 재현해 보이겠다. 또한, 게임의 단순한 해외 진출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라고 밝혔고, IGS 리커추(李柯柱) 대표는 “이번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대만 게임유저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게임을 소개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체험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 게임들과 퍼블리싱 게임들의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들과 지속적 교류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창천온라인>은 중국의 4대 소설 중 하나인 ‘삼국지’를 세계관으로 한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으로, 지난 9월 14일 한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사이트: http://www.wem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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