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미국 교도소 內의 끝임 없는 ‘세력다툼’ 이야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에서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석호필’(주인공 스코필드의 한국식 애칭, 웬트워스 밀러 분) 열풍까지 몰고 온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교도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 간의 세력 다툼과 폭행, 살인 사건, 신참 길들이기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하지만 ‘드라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전세계 166개국 10억의 시청자와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15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0시 테마기획 <갱스터 파라다이스 시즌2>시간에 실제로 미국 교도소 내부를 취재하고 제소자 및 교도관들과 인터뷰를 나누며, 충격적인 세력 다툼 현장으로 시청자를 이끈다.

특히, 월요일(15일)에 방송되는 ‘교도소 24시 : 세력다툼’(원제 : Gang Wars - Salinas Valley State Prison)에서는 살리나스 밸리 주립 교도소에서 일어난 인종 간 세력 다툼을 재구성해 본다.

멕시칸과 백인, 흑인 등 같은 인종끼리만 연합해 각자의 조직을 이루며 생활하고 있는 살리나스 교도소는 재소자의 70% 이상이 갱단 소속이며 교도소 내부의 재소자간 갈등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미국 내에서도 위험한 곳으로 손꼽힌다.

수용 능력과 교도관이 턱없이 부족한 이 교도소는 실내 체육관을 개조해 만든 C동에 3층 침대를 넣고 집단 관리에 들어가지만, 인종을 구분할 수 있는 어떠한 보호 장비나 장막이 없는 상황이어서 인터뷰에 응한 재소자들은 입을 모아 ‘언제 터질 지 모르는 화약고’라고 말한다.

결국, 백인 재소자가 멕시칸 재소자의 공격에 상처를 입게 되고, 얼마 후 백인의 보복이 감행된다. 교도관들은 계속되는 세력간 보복 폭행을 저지하기 위해 새벽을 이용, 수용시설(감방)을 급습했고 칫솔, 머그잔 등으로 교묘하게 만든 무기를 찾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난 게 아니었다. 4명의 백인이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려고 TV 앞에 자리를 잡는 순간, 20여 명의 멕시칸이 몰려와 보복 폭행을 했고, 이로 인해 C동에서 백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갱스터 파라다이스 시즌2> 에피소드 소개

10월 15일(월) 오후 10시~11시 교도소 24시 : 세력다툼

10월 16일(화) 오후 10시~11시 교도소 24시 : 여인천하
3,900명의 여성 범죄자들만 수감된 세계에서 가장 큰 여자 교도소 중 한 곳인 밸리 주립 여성 교도소. 온갖 마약과 생존의 위험 속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 재소자들을 만나본다.

10월 17일(수) 오후 10시~11시 교도소 24시 : 흉악범들의 위험한 동거
철통 같은 보안을 자랑하는 알렉산더 교도소. 이곳에는 미국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1천 명의 수감자가 모여 있어 그들을 통제하기 위해 도입한 최신식 장비를 소개한다. 이 교도소는 수감자들에게 혹독한 통제를 가하는 곳으로 알려져 ‘수감 기피 교도소 0순위’로도 알려져 있는 무시무시한 곳이기도 하다.

10월 18일(목) 오후 10시~11시 미국 최악의 갱스터
1980년 로스앤젤레스의 길거리 갱단으로 시작해 현재는 북미와 중미를 위협하는 사상 최대의 조직으로 성장한 미국 폭력 조직 MS-13의 무자비한 행태와 독버섯처럼 뻗어나가는 실태를 낱낱이 보여준다.

10월 19일(금) 오후 10시~11시 교도소의 절대자 아리안 브라더스
야수 또는 헐크로 불리는 아리안 브라더후드(Aryan Brotherhood)의 전사들은 교도소 내에서 가장 난폭한 범죄자로 유명하다. 그들은 독방에 있으면서도 모스부호, 여성 밀사, 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 등을 이용해 공격 명령을 내리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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