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2개 장애인 팀과 4개 비장애인 팀을 포함, 총 16개 팀이 출전하는 이 번 대회는 예선 리그전을 거친 후, 8강 토너먼트와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이 대회는 국내 휠체어 농구대회 중 유일한 기업 후원대회로서 회장기배와 더불어 휠체어 농구대회의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다.
휠체어농구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활성화 된 장애인스포츠로 1985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장애인스포츠의 하나로 시작되었지만 일반 농구와 같은 짜릿함은 물론 휠체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매료된 일반인들이 함께하면서, 장애인팀 뿐 아니라 비장애인팀도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비장애인부문에 출전한 한국체육대학교팀 소속 장철승(26세) 선수는 “장애인 선수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비장애인 선수도 대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 간의 편견을 없애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빠른 패스와 치열한 볼다툼 등 일반 농구대회 못지 않은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홍보실장 조중래 상무는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큰 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국내에서 더욱 휠체어 농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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