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개관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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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2007-10-12 10:07
인천--(뉴스와이어)--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박종욱)은 공식 개관을 기념하여, 생물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국립생물자원관의 사명과 21세기 국가생물자원의 가치”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생물자원관 강당에서 국립생물자원관 개관(10.10) 다음날인 11~12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비교동물학 박물관장인 James Hanken 교수, 네덜란드 라이덴 식물 표본관장인 Erik F. Smets 라이덴대학교 교수와 미국 식물학회장을 역임한 Douglas E. Soltis 플로리다대학교 교수 등 세계 생물분류학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석학 10여명이 초청된다.

○James Hanken 교수 : 「21세기 생물다양성과학: 자연사박물관의 기본 역할」을 주제로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고 불리는 ‘생명의 백과사전(Encyclopedia of Life)’ 사업 추진현황 설명

○Erik F. Smets 교수 : 「린네의 업적이 현대식물분류학에 미친 영향」 강연

○Douglas E. Soltis 교수 : 생물다양성의 기원을 규명하는 연구인 생명계통수(Tree of Life) 사업 추진현황 설명

○기타 초청연사 : 중국 곤명식물원장과 우크라이나 국립 과학학술원 동물학연구소장을 비롯하여 일본 생물다양성 센터, 중국 임업국, 홍콩 대학교, 대만 국립해양생물박물관 및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소속 생물자원 전문가

국내에는 서울대 이인규 명예교수(국립생물자원관: 그 사명과 전망), 고려대 김기중 교수(DNA 바코드 표지), 서울대 김원 교수, 이화여대 송준임 교수, 이홍금 극지연구소장, 국립생물 자원관 오경희 부장 등의 발표가 있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에 의하면 “금번 심포지엄은 생물분류학의 국제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국립생물자원관의 발전방향은 물론 우리나라 생물분류학의 발전을 위한 많은 제언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ib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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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총괄과 임문수 과장 032-590-7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