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국내최초 민자유치 보육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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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코스피 086790
2007-10-12 10:13
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그룹(사장 윤교중 www.hanafn.com)은 국내 최초로 영등포구청과 민자유치를 통한 보육시설 건립을 건립하기로 하고 12일 신길4동 마을공원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서 이규성 하나금융공익재단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여성의 사회참여증가로 가정의 아동양육기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신길4동에 완공될 보육시설은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고른 발달을 위해 전문가집단에 보육프로그램을 맡길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하나금융그룹 김승유회장, 김종열하나은행장,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권영세, 고진화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구 신길 4동에 건립되는 국공립보육시설은 연면적 1,287.30㎡ 지상 3층의 규모로 2008년 개원할 계획으로 하나금융그룹이 20년간 위탁운영을 한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26개의 국공립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는데 유일하게 신길4동만 국공립보육시설이 없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실현 차원에서 직원들을 위해 이업종간 공동으로 직원들의 밀집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직장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기업이 자치단체에 직접 기부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위탁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보육시설이 건립되면 0세부터 취학전 아동까지 총150여명의 영유아들이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중 90명은 영등포구 지역 주민에게, 60명은 하나금융 그룹 직원들이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립 보육시설인 만큼 기존 직장보육시설보다 보육료가 저렴하며 오전 7시30분부터 하루 12시간동안 영유아를 맡길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미 하나은행, 대교. 한국IBM, NHN 등이 공동으로 출자한 직장보육 시설인 ‘푸르니 어린이집’을 200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서초, 일산, 분당 3곳에서 총 500여명의 영유아가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fn.com

연락처

하나금융지주 공보팀 이성곤 차장, 정재훈 차장 02-2002-2722,2723,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