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4주년을 맞는 IFEZ, ‘시민·의회와 관계 강화’ 다짐
지난 7월 이후 IFEZ가 지역사회와 충분한 공론화 없이 독일의 Kempinski 컨소시엄과 체결한 '용유·무의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조성사업'의 기본협약에 반대하는 여론이 그치지 않고 있음. 그 동안 IFEZ는 시의회와 지역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유관기관 등을 찾아 기본협약 체결현황을 설명함. 8월엔 지역주민들에게 주민 재정착을 적극 지원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하기도 했음.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 여론은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음. 이런 가운데 IFEZ는 본 조성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필요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할 적극적인 방안을 찾고 있음. 주민대책위원회와 대화채널을 형성해 나가면서 지역주민과 시·구의원, 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복안임. 협의체가 가동하게 되면 본 사업에 대한 자문과 실무를 민·관협의 하에 진행될 것으로 보임.
IFEZ는 이와 함께 시의회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함. 우선, 소관 상임위원회(산업위) 등과 주기적으로 정례간담회를 갖고 주요계약 체결 시 투자유치에 심각한 지장이 없고 계약 상대방이 비밀을 요구하지 않는 한 상세 보고키로 함. 또 IFEZ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투자유치, 제도개선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경제자유구역 정책지원위원회(가칭)」 구성을 검토하고 있음. 위원회는 시의회, 언론계, 학계, 연구기관, 경제계,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15명 내외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하여 모임을 정례화할 계획임. 이와는 별개로 개발과 투자유치와 관련한 IFEZ 소관 위원회의 시의원 참여비율을 확대하는 안도 검토 중임.
IFEZ는 각종 기반시설과 프로젝트가 하나씩 결실을 맺어감에 따라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고 외국기업체와 외국인 종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하키로 함. IFEZ, 관련기관, 전문가 등 15명 내외로 구성될 TF팀은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의 기본방향과 과제를 선정하게 됨. 또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검토할 나아갈 예정임. 아울러 인프라 측면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 최상의 최첨단 비즈니스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하고 있음.
한편, IFEZ는 15일 개청기념일을 맞아 오후 2시에 기념식을 가짐. 이날 기념식을 통해 이환균 청장은 IFEZ의 비전과 미션을 전 직원들과 공유하고, Power경영과 Speed경영을 강조키로 함. 또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윤형 교수의 초청강연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현주소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로 함. 이 밖에도 시민단체, 언론사, 여론주도층 등과 토론회와 간담회를 갖고 IFEZ 4년 간의 성과와 과제를 객관적으로 성찰할 계획임.
웹사이트: http://www.ifez.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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