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아울러 김장관은 멕시코 측의 문화, 관광, 체육관련 책임있는 주요인사들을 만나 각 분야별로 한국-멕시코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오전 9시30분에는 멕시코의 로돌프 엘리손도 토레스(Rodolfo Elizondo Torres) 관광부장관을 만나, 양국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하였다. 김장관은 한-멕시코간 관광교류협정이 지난 96년 체결되었으나 그 후속교류가 미흡하였다고 평가하고, 중국·일본을 방문하는 멕시코 관광객이 한국에도 올수 있도록 멕시코 관광당국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엘리손도 장관 역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은 매력적인 관광시장이라면서 양국간 관광진흥을 위해서는 향후 한-멕시코 직항로 개설,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에 양국 관광장관은 양국간 관광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멕시코 국가문화예술위원회의 위원장 세르히오 벨라 마르티네스(Sergio Vela Martínez)를 만나, 세계 4대 문화예술축제중의 하나인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에 2011년 주빈국으로 한국이 참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벨라 위원장은 이에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하였으며 앞으로 실무진의 후속협의를 갖기로 하였다.
김장관은 또한 2005년 노무현 대통령 국빈방문과 한인이주100주년 문화행사를 계기로 한-멕시코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문화재 관련기관간의 협력 △ 국립미술관간 교환 전시 △ 방송·통신 융합에 대비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노력을 제안하고, 한국문화소개를 위해 △ 한국 영화, 방송물 등의 멕시코내 방영기회 확대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벨라 위원장은 양국 문화예술기관간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 동의하고, 향후 국가문화예술위원회 산하 영화담당부서 및 산하 방송인 CH22를 통해 한국문화를 더 소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김장관은 마리오 바스께스 라냐(Mario Vazquez Rana) 멕시코 IOC위원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동위원이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뿐 아니라 최근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한국을 지지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장관은 라냐 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해 주도록 요청하였고 라냐 위원장은 내년이 서울올림픽 2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여 양국간 체육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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