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니 다이어리’ 꾸준한 상승세 타고 42만 돌파
<내니 다이어리> 40만 돌파!! 꾸준한 관객몰이!!
올 가을 극장가는 다른 해보다 액션과 드라마의 뚜렷한 이분화가 눈에 띄고 있다. <행복>, <내니 다이어리>, <비커밍 제인>, <카핑 베토벤>, <사랑>이 예매순위 상위권을 나란히 차지하며 드라마의 우세가 두드러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 3일 개봉한 <내니 다이어리>는 극장가가 비수기에 돌입했음에도 개봉 첫 주만에 전국 관객 25만을 돌파하였고, 가을 여심(女心)바람을 타고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며 둘째주에는 42만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내니 다이어리>는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칙릿’(chick-lit)소설 ‘내니 다이어리’를 영화화한 것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뒤를 이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화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개봉 전 예매율 1위와 시사 평점 1위를 나란히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개봉한 <내니 다이어리>는 개봉 후에도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며 관객들의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말 극장가를 선점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내니 다이어리>는 뉴저지 출신 컨츄리 알바생 ‘애니’가 우연한 기회에 뉴욕 최고의 상류층 ‘X’가에서 ‘내니’로 일하게 되면서 겪는 뉴욕 입성기로 여성들이 꿈꾸는 상류사회와 뉴욕의 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여성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정통 뉴욕 럭셔리 부인 ‘미세스 X’와 가진 건 없지만 사랑이 넘치는 ‘애니’의 한판승부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너무 높아 아찔한 뉴욕 코미디 <내니 다이어리>는 10월 3일 개봉하여 화제 속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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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4일 1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