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SK에너지와 손잡고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와이어)--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SK에너지(대표: 신헌철, www.skenergy.com)와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로텔레콤은 SK에너지의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하나TV'에서 제공하고, SK에너지는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운영 등을 담당하는데 합의했다.

우선 하나로텔레콤은 SK에너지와 ‘하나TV'를 통해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의 핵심인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르면 11월부터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여행지, 상점, 맛집, 골프장 등 길 찾기를 포함한 지역 정보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하나TV' 메뉴에서 가고 싶은 골프장 정보를 선택하면, ▲골프장 위치 및 교통 정보는 물론, ▲세밀한 그린 지도, ▲최적의 공략 정보, ▲실전에 필요한 TIP 등 유용한 정보들이 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하나로텔레콤은 내년 중순 경 ‘하나TV'에서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를 통해 거주지 주변 상점의 물품 구입 시 결제는 물론, 이벤트·광고·행사 내용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GPS를 이용, 자녀 등 가족들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아이찾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60만 가입자를 돌파한 ‘하나TV'는 IPTV 서비스 최초로 홈쇼핑, 상업광고, CUG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까지 추가하면서 성공적인 IPTV 사업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나TV'는 현재 7만여편의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캐주얼게임, 네트워크게임, 노래방, 타임머신TV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9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엔나비(enNavi)’를 새롭게 발표하고, 휴대폰,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IT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IPTV에 첨단 위치정보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진정한 유비쿼터스 텔레매틱스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하나로텔레콤과 SK에너지는 이번 IPTV 협력모델을 기점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다양한 홈네트워크 사업을 연계한 융합서비스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대외협력본부 박태영 상무는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주변 지역의 상점 안내 등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하나TV’는 이제 가정 내 정보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향후 SK에너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PTV의 기술력과 편리함을 살린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K에너지 카라이프사업부 문종훈 상무는 “SK에너지의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가 뉴미디어로 부각되고 있는 IPTV를 만나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양하고 편리한 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생활 속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broad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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