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정한식 교수, ‘문학예술’ 신인상 수상…시인 등단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정한식(鄭漢植·정밀기계공학전공·부학장) 교수가 계간 종합문예지 ‘문학예술’(발행인 이일기)이 시행한 제22회 ‘문학예술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서해(西海) 선상에서의 하루’와 ‘그리움’이며, 작품은 2007년 가을호(제22호)에 실렸다.

‘서해(西海) 선상에서의 하루’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실습선인 ‘새바다호’를 타고 원양실습을 갔을 때 보고 느낀 것을 노래한 것으로, 바다에 뜬 배 위에서 바라보는 하루를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조명하였다. ‘그리움’은 영국 브라이튼 해변에서 시인의 그리움을 엮는 것으로, 여행 중에 얻은 바다의 시편들을 엮은 것이다.

정한식 교수는 당선 소감에서 “어설픈 시작(詩作)을 붙들고 산다는 것 자체로서도 저에게는 분에 넘치는 일입니다. 이제는 고향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더욱 겸손하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한식 교수는 현재 수필전문집 ‘수향수필’ 회원으로서 꾸준히 수필을 발표해 오고 있으며, 경상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교수, 해양과학대학 부학장, BK21 친환경냉열에너지기계연구사업팀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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