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영남대학교의 날’ 행사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질 ‘영남대학교의 날’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주세계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개회를 선언하는 것으로 시작해 타악기 퍼포먼스, 댄스, 관악합주 등의 문화공연과 ‘영남대학교의 날’ 선포식 등으로 오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에는 함께 참석한 가족 및 친구들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자유 관람하는 것으로 ‘영남대학교의 날’을 마무리 한다.
우동기(禹東琪, 55)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환갑잔치를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현장에서 여는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국제사회를 향한 도약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는 우리대학의 의지를 밝히는 것”라며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러한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영남대는 미리 신청을 받아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했으며, 행사당일에는 학교버스를 이용해 경주세계엑스포장까지 왕복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축제분위기를 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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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1일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