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숨은 걸작 ‘마녀 배달부 키키’· ‘귀를 기울이면’ 11월 22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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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6 09:50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이 낳은 애니매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국내 관객들을 흥분시킬 숨은 걸작들을 공개한다. 초보 마녀 키키의 모험을 그린 <마녀 배달부 키키>와 사춘기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로맨스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이 바로 그것. 두 편 모두 1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국내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선사하는 위대한 판타지 <마녀 배달부 키키>

먼저 <마녀 배달부 키키>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등으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어찌 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의 모체가 되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사를 능가하는 웅장한 배경과 스케일, 세월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그림, 단순한 듯 하지만 철학적인 메시지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작품은 사실 그의 이름 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제목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는 <마녀 배달부 키키>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유럽 풍경과 하늘을 나는 마녀 ‘키키’의 특별한 모험을 환상적으로 그려낼 것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로맨스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

<귀를 기울이면>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 제자로 알려진 <빨강 머리 앤> <반딧불의 묘>의 작화를 담당한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데뷔작이다. 섬세한 터치와 수채화를 보는 듯한 수려한 그림체로 첫사랑의 설레임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귀를 기울이면>은 스튜디오 지브리 리얼리즘 계열 애니메이션의 선두 격인 영화. <귀를 기울이면>은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로맨스 만화 ‘그 남자 그 여자’를 떠올리게 하는 남녀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감성적인 터치로 첫사랑을 기억하는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가을 사랑하고 싶은 이들과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연인들에게 설레임을 선사할 것이다. 2007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숨은 걸작 <마녀 배달부 키키>와 <귀를 기울이면>은 11월 22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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