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 최문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정정길 울산대학교 총장은 16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2000년대 한국 조선산업이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나, 2005년 이후 중국이 세계 3대 조선강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조선산업에 있어 세계 1등 유지를 위해 IT기술 접목의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양해각서에서 ▲IT기반 신규조선 연구과제 발굴 ▲공동연구 수행 및 조선분야 IT기술 협력 ▲조선/IT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조선분야 IT 우수 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기관간 협력 ▲연구과제 및 교육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울산시는 울산지역 IT인프라를 제공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핵심 IT기술 및 전문인력으로 국가적 R&D과제발굴과 산학연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또 현대중공업은 조선산업기술 및 생산현장의 인프라 제공, 핵심 조선분야 R&D과제 공동개발 등을 수행하고, 울산대학교는 조선 산업체에 필요한 조선 및 IT 우수인력 양성 및 공급, IT기반 첨단 조선관련 원천기술 확보로 지역내 조선산업 및 IT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이 확보되어 초일류화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 IT기업 참여기회 제공 및 IT 전문인력의 참여로 지역 IT산업 활성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중공업 전산부문 총괄 중역인 황시영 전무는 “이번 MOU를 통해서 세계 1등인 조선산업과 첨단 IT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조선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OU 체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산학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기반 조선산업 초일류화 관련 워크숍’이 개최된다.
워크숍은 울산대 옥철영 교수 사회로 울산시 박상우 미래첨단산업담당, 현대중공업 조성우 부장, 울산대 허정석 교수, ETRI 박석지 기획본부장의 순으로 각 참여기관의 현황 및 역할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ETRI 김흥남 임베디드S/W연구단장이 ‘IT기반 조선산업 초일류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한편 국책 전문연구기관으로 정보통신 1등 국가 건설을 위한 R&D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80년대 국가 IT R&D 체계의 구축으로부터 1990년대 정보화 사회 건설을 주도하였으며 2000년대에는 핵심기술 개발과 IT글로벌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세계 최초의 선박도장 훈련용 첨단 IT기술인 가상 시스템을 개발, 실제 상황과 동일한 훈련만으로도 도장공의 훈련기간 단축은 물론, 페인트 낭비방지를 할 수 있어 선박제조 능력과 조선산업의 제조능력을 한 차원 높힌 것으로 평가되어 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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