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진해시 2천 가구에 상수도 원격검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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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코스피 040160
2007-10-16 10:1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및 해외 원격검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누리텔레콤은 전기, 가스 원격검침 시스템 상용화로 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하는 한편, 진해시에서 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해 수도 사용량을 자동검침하는 동시에 독거노인을 돌보는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다.

원격검침 및 무선통신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m) 첫 수도검침 사업으로 진해시 2,100가구에 지그비(ZigBee) 프로토콜을 이용한 무선(RF) 통신방식의 무선디지털 수도검침기(제품명:NAPC-CM2)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국제 표준 무선 네트워크 규격인 지그비(ZigBee) 기술을 원격검침 분야에 접목하였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도계량기에 탑재 가능한 제품으로 지난해 노르웨이에 납품한 바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검침기의 인위적인 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시간대별 정확한 검침데이터를 제공해 검침값 오차에 따른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동시에상수도 누수로 인한 예산낭비도 줄일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진해시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해 독거노인 등 혼자사는 가정의 수돗물 사용량을 누리텔레콤이 구축한 원격검침 시스템(제품명: 아이미르)을 이용해 매일 자동 분석해 사용량이 없을 경우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하거나 자녀에게 휴대폰으로 문자서비스를 보내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한 독거세대 지킴이 서비스’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누리텔레콤은 진해시가 총 1만 70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해 전기, 가스에 이어 상수도 원격검침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기, 가스, 상수도 사용량을 검침원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 무선(RF)통신기술과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자동 검침하는‘무인검침(자동검침)’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문검침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수도 누수를 신속히 처리해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어 상수도 원격검침 사업이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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