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7일 산림분야 투명사회협약 체결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서승진)은 1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녹색문화재단 등 21개 산림분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림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과거의 공정하지 못한 관행과 문화를 민ㆍ관이 함께 깨쳐나가기 위한「산림분야 투명사회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서승진 산림청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장명국 녹색문화재단 이사장 등 산림분야 정부대표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협약식에서는 ▶부패방지체제 개선 ▶윤리경영강화 ▶공직자 윤리강화 ▶윤리강령의 제정 및 실천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윤리강령 정착 및 투명성 교육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문을 채택하고 동 협약의 이행상황을 점검ㆍ평가 및 확대ㆍ발전하기 위하여 산림분야 단체장들로 구성된 「산림분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를 발족하게 된다.

특히 산림청은 이번 협약식에 대해 우리나라의 산림분야는 짧은 기간에 세계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국토를 녹화시켰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공정하지 못한 관행과 문화를 극복하지 못해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이 위협받고 있음을 참여단체들과 공감하고 이번 협약의 체결과 충실한 실천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이르기까지 산림청과 참여단체들은 ‘06년 10월에 있은 산림분야 투명사회협약 체결을 위한 간담회 이후 「산림분야 투명사회협약 추진기획단」을 구성, 6차례에 걸친 협의회와 대표자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날 협약에 이르게 된다.

한편 산림분야 투명사회협약은 각 분야별 투명사회협약이 많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 단위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협약을 맺게 되었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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