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점부문 보증지원실적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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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07-10-17 10:49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은 3/4분기 보증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술혁신기업, 벤처·이노비즈기업, 기술창업기업 등에 대한 보증, 기술평가보증 등 중점 부문에 대한 보증지원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9월말 현재 7조 8,781억원의 총보증(신규보증+기한갱신보증)을 공급했다. 이 중 81.9%인 6조 4,513억원을 기술혁신기업에 보증지원 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조 5,761억원 보다 8,752억원(15.7%) 늘어난 것이다.

대표적인 기술혁신기업에 해당하는 벤처·이노비즈기업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52.8%(1조 7,322억원) 증가한 5조 153억원을 공급했으며, 잠재적인 기술혁신기업인 기술창업기업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7%(2,662억원) 늘어난 2조 3,545억원을 지원하였다.

또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평가하여 보증지원하는 기술평가보증의 경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 3,577억원 보다 무려 1조 8,461억원 늘어난 4조 2,038억원을 지원하여 큰 폭의 증가세(78.3%)를 보였다.

한편, 신규보증에 있어서도 기보는 9월말 현재 총 2조 6,136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이 중 96.0%인 2조 5,087억원을 기술혁신기업에 지원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9%(8,46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이노비즈기업에는 2조 3,069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114.8%(1조 2,330억원) 늘어났으며, 기술창업기업에도 44.5%(3,221억원) 증가한 1조 452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하였다. 또 기술평가보증으로 2조 4,608억원을 신규공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117.9%(1조 3,316억원)나 증가하였다.

기보관계자는 “연말까지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보증 지원에 주력하여 기술혁신기업 전담지원기관으로서 정부가 제시한 특화로드맵을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술혁신기업

☞ 신기술 채택이나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기술혁신을 선도·파급하는 기업 또는 기술혁신 노력으로 기술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말하며,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10대차세대 성장동력산업·미래성장유망산업 영위기업 등이 있다.

◆ 기술평가보증

☞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기술성·사업성 등 미래가치 위주로 평가하여 지원하는 보증을 말하며, 기보는 2007년도부터 신용평가와 기술평가로 이원화된 보증지원체계를 기술평가체계로 일원화하여 신규보증의 대부분을 기술평가보증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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