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정성에 대해 국제적 전문가들의 검토가 이루어진다.

과학기술부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성 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가 검토(Peer Review)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IAEA Peer Review에서는 유럽연합, 프랑스, 핀란드 등의 원자력 관계 전문가 4명이 참여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처분시설 안전성 심사 기준에 따라 서류검토, 면담(질의·응답) 및 현장확인 등이 이루어진다.

주요 검토분야는 처분시설의 안전성평가에서 주요 입력자료로 활용되는 수리지질 데이터 및 모델링 결과를 중심으로 한 안전성평가에 관한 사항들이다.

IAEA Peer Review는 현재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성 심사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것이며, 과학기술부는 이번 IAEA Peer Review에서 주요 사항이 도출될 경우 이를 국내 심사에도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 문병룡 원자력안전심의관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IAEA Peer Review는 경주에 건설·운영 예정인 처분시설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의견은 우리의 심사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월15일 한국수력원자력(주)로부터 동 처분시설에 대한 건설·운영 허가 신청서를 접수하였고, 관계 법령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의뢰하여 1월16일부터 건설 및 운영 등에 따른 안전성을 심사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연락처

과학기술부 원자력국
방사선안전과 사무관 김재신 02-2110-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