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신화 달성 위한 ‘벤처코리아2007’ 개막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 KOVA)는 미래벤처강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벤처산업 최대축제인 ‘벤처코리아2007’행사를 18일부터 이틀간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벤처산업 10년간의 성과와 <벤처특별법 10년 연장 결정>의 의의를 공유하고,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벤처인들의 전략모색과 격려의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

올해 13,000개를 넘어선 전체 벤처기업수와 총매출액 규모 100조원을 돌파한 국내벤처산업은 신규 창업과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고용증가율이 대기업과 일반 중소기업군을 압도하고 있으며, 매출액 1,000억원을 넘긴 102개의 중견 벤처기업을 탄생시킴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새로운 기업군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벤처업계는 지난 1997년,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핵심 성장동력 확보라는 국가적 명제를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발효된지 만 10년만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자생적인 벤처생태계 정착과 글로벌 시장 석권을 통한 제 2의 新 벤처신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벤처코리아 2007’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까지 10만개 벤처기업과 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 1,000억불 달성을 이룩하기 위한 벤처인들의 다짐의 장으로 진행된다.

또한,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향후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벤처기업인을 격려하는 자리로서, 동탑산업훈장을 포함한 77개 벤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거행되었다.

<벤처기업부문> 58개, <유공자부문> 19개(개인15개, 단체4개) 등 총 77개의 최종 수상기업 및 유공자들이 발표된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혈당측정기 등의 바이오센서를 생산하는 (주)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에 수여되었다. (주)인포피아는 서류심사에서 수익성과 기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현장심사를 통해 기술 및 제품의 가치 등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에는 오픈마켓 시스템을 제공하는 (주)인터파크지마켓(대표이사 구영배)가 선정되었고 석탑산업훈장에는 네트워크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윈스테크넷(대표이사 김대연)이 선정되었으며, 이외에 반도체제조용 프로브카드 제조업체인 (주)에이엠에스티(대표이사 정하풍)가 산업포장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유공자 부문>에서 최고의 훈격인 산업포장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주)의 최병원 대표가 선정되어 명실상부하게 국내 벤처산업육성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협회장 명의로 수여되는 특별공로상에는, 언론인 부문에서 한국경제신문의 이계주 차장, 파이낸셜뉴스신문의 이진우 차장, 내일신문의 김형수 차장이 벤처산업의 올바른 조명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선정되었고, 대기업 부문에서는 벤처기업과의 건전한 협력모델 창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SK텔레콤(주) 함희혁 상무와 LG전자(주) 이충학 상무가 특별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벤처코리아 2007’ 행사에는 INKE 총회 및 이사회’, ‘해외한인기업인 초청 제품설명회’, ‘캐나다 증권시장(TSX) 상장안내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동시에 펼쳐지게 된다.

백종진 협회장은, “벤처기업은 무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모든 벤처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야 할 중대한 시기에 우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벤처인들의 열정을 모으는 기회”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참고 : ‘벤처코리아’는 벤처특별법이 발효된 97년부터 매년 정부 주관으로 벤처기업대상 시상을 해오다가, 2002년부터 협회로 이관되면서 INKE 및 국내외석학 초청강연 및 글로벌기업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와 접목시킨 벤처업계 최대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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