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의 정석’ 오기환 감독 신작 확정

서울--(뉴스와이어)--멜로와 코미디에 이어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여온 오기환 감독의 차기작이 확정되었다. 영화 <두사람이다>를 선보인 후 휴식시간도 채 갖지 않은 채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오기환 감독이 선보일 차기작의 타이틀은 다름 아닌 <재혼의 정석>(제작: ㈜모가비픽쳐스 I 감독: 오기환). <재혼의 정석>은 <선물>(2001), <작업의 정석>(2005), <두사람이다>(2007)에 이은 오기환 감독의 네 번째 영화. 지난 2005년 말 헐리웃 대작 ‘킹콩’에 맞서 ‘전 국민을 위한 연애 지침서’로 전국 24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던 오기환 감독은 이번 <재혼의 정석>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선수’들의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재혼’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만큼 자연스레 내용이나 노출 등의 수위에 대한 호기심까지도 증폭시키고 있다.

‘재혼’이라는 현실적 소재,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며 진정한 ‘사랑의 정석’을 찾아 헤매는 오늘날의 세태 코믹 터치!!

하루 342쌍이 이혼하고(2006년 기준. 통계청 자료), 세계2위의 이혼율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을 살아내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가 될 <재혼의 정석>은 2년여 만에 전공으로 돌아온 오기환 감독의 촌철살인 코미디. 30대 완소남 의사가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 그리고 두 번의 재혼 끝에 자신이 꿈꾸던 진정한 ‘결혼’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 속에서 이혼과 재혼이 더 이상 금기가 아닌 오늘날의 세태와 끈질길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오기환 감독만의 현실적이고 코믹적인 터치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의사에서 요가 강사, 20대 에서 중년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남녀들이 수학 방정식 풀어나가듯 자신들만의 사랑 공식을 완성시키는 모습과 웃음 속에서 결혼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까지 선사할 <재혼의 정석>은 반복되는 헤어짐 속에서 역설적으로 제대로 된 ‘만남’의 정석을 제시할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정한 ‘고수’들의 사랑 공식을 관객들에게 공개할 영화 <재혼의 정석>은 2008년 여름, 다시 한번 전국을 ‘정석’ 열풍으로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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