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와이어)--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0월 13일(토)부터 10월 28일(일)까지 경주 입실리 출토 청동기와 그 복제품을 비교하는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최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이와 관련된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이를 소개하는 언론의 보도(조선일보 10월 8일자 A26면)가 일부 잘못되어 국민들에게 박물관이 진위를 구별 못하고 ‘가짜’를 전시하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복제품의 활용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입실리 출토 청동기 진품과 함께 이를 복제한 복제품을 24년만에 수장고에서 꺼내어 나란히 전시하였다. 그리고 국립경주박물관이 복제품을 소장한 경위 및 진품과 복제품의 차이 점, 그리고 박물관에서 복제품을 전시에 활용하는 이유 등을 다루었다. 아울러 진품과 복제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금속을 이루는 성분(주석과 납) 비율이 양자간에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이번 작은 전시가 또 하나의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는 ‘복제품’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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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이양수 054-740-7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