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제니퍼 가너, FBI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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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코리아
2007-10-17 14:17
서울--(뉴스와이어)--섹시한 여전사 제니퍼 가너가 <킹덤>(수입 배급_ UPI 코리아 / 감독_ 피터 버그)을 통해 지적이고 치밀한 법의학 조사관 ‘자넷 메이어스’ 역을 맡아 현장감 넘치는 리얼 액션과 수사팀을 능가하는 사건 해결 능력을 선보인다.

FBI의 과학수사라는 것은 이런 것!
특수수사팀 법의학 조사관으로 강인함과 지적인 매력 동시에 발산!

지난 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여성 액션 스타상’을 받은 제니퍼 가너는 TV 드라마 ‘앨리어스’를 통해 액션 관객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앨리어스’로 2002년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이후 영화 <데어데블>, <엘렉트라>를 통해 섹시한 여전사 이미지로 각인되어왔다. 이런 그녀가 11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이클 만의 액션 스릴러 <킹덤>을 통해 액션은 물론 FBI의 지적인 매력까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니퍼 가너가 영화 <킹덤>에서 맡은 캐릭터는 FBI 특별수사팀의 유일한 여성캐릭터로 법의학 조사관 ‘자넷 메이어스’ 역. 그녀는 테러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 부검을 통해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들을 발견하는 등 명석한 두뇌로 ‘CSI’ 수사팀을 능가하는 분석력과 관찰력을 갖춘 캐릭터다. 또한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제니퍼 가너는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며 특수효과로 이뤄진 액션이 아닌 실제 전투현장을 방불케 한다. 때문에 기존의 섹시한 여전사로서 보여준 스타일리쉬한 액션에 마이클 만에 의해 만들어진 강인하고 리얼한 액션까지 가미해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여전사를 기대해 볼만 하다.

생생한 액션을 100% 담아내기 위해 남자들과 동일한 강도 높은 훈련도 이겨내!!

제니퍼 가너는 TV드라마 ‘앨리어스’에서 CIA요원으로 등장, 총을 사용하는 액션씬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총 쏘는 법을 배운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 <킹덤>에서 테러범들과 대적하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씬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총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만 했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기 식의 액션 스타일과는 달리 <킹덤>은 리얼한 FBI를 연기하기 위해 제작 전부터 실제 전투 상황을 재연한 듯한 모의 훈련장에서 사격 연습을 하며 진짜 FBI 요원이 되어가야만 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 다른 남자 배우와 함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들과 강도 높은 훈련을 감행해야 했다.

어려운 실전 연습에도 불구하고 제니퍼 가너는 불평하지 않고 고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를 보였다. 이는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마이클 만’ 사관학교로 불리는, 현실감 있는 생생한 실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마이클 만의 의도가 100% 반영된 것이다. 제니퍼 가너 또한 마이클 만의 의도를 적극 받아들여서 미국 개봉 시 호평을 받았던 엔딩 20분 최고의 액션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액션 여배우로 자리 매김한 제니퍼 가너의 지적인 매력과 통쾌한 액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킹덤>은 오는 11월 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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