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아버지학교 5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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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
2007-10-18 08:00
서울--(뉴스와이어)--'아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

시민단체 KYC(한국청년연합회)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2일간 흥국생명 연수원(경기도 용인)에서 ‘아이 키우는 아버지학교 5기’를 개최하며 예비아빠와 만 3세 이하 아이의 아빠를 대상으로 참가자 20명을 24일(수)까지 모집한다.

‘아이 키우는 아버지학교’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아이발달과 양육관(김명애 신구대 유아교육과 교수), 아이 영양과 건강(분당 고시환 성장클리닉 원장), 놀이(한국유아체육지도자협회 이사), 산모에 대한 이해(신명철 분당 참 산부인과 원장), 육아휴직과 보육시설 선택(천준호 KYC공동대표)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침가 신청은 KYC(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 5만원에 숙박비와 T셔츠를 제공한다. 문의전화는 02-2273-2205 이다.

‘아버지학교’에서는 ‘육아계획’을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집에 돌아가서 아내와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3가지 약속을 작성해 발표하며 1개월 뒤 참가자 가정으로 발송한다. 수료자를 중심으로 ‘아이 키우는 아버지모임’을 만들어 육아정보를 교환하고 월 1회 모임을 통해 특강, 책 읽고 토론하기, 야외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아이 키우는 아버지학교’를 개설한 배경에 대해 KYC(한국청년연합회) 천준호 공동대표는 “아이가 만3세 이전에 아버지와 유대감을 형성하면 아이의 잠재력 발휘에 큰 도움이 되고, 아버지는 커다란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아버지들은 너무 바빠서, 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이와 유대감 형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이고 올바른 육아법을 배워 질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아버지들에게 육아참여를 통해 행복한 아빠가 되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아이 키우는 아버지학교’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한다.

KYC 개요
KYC(한국청년연합)는 직장인, 대학생, 주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젊은 시민단체로 1999년 창립이후 전국 12개 지역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KYC는 2030세대의 사회경제적 이해를 대변하는 '2030유권자운동', '20대국회의원만들기', '투표시간연장 위한 선거법 개정운동', '파파쿼터제 도입' 등을 통해 청년세대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1%참여, 1%나눔, 1%성찰을 실천하는 '3%운동', 청소년 멘토링 사업 '좋은친구만들기운동', 문화역사를 알리고 보존하는 '문화역사길라잡이',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리더십교육', 동북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동북아시민양성사업'과 '평화길라잡이'등 다양한 시민참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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