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대폭 증가
특히 계절적인 성수기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시장환경과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초기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법인 포함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1천9십억 원에 비해 약 2.3배인 2천5백4십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를 기록해 전 분기의 6%와 비교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매출액은 2조4천3백7십억 원을 기록하여 지난 2분기의 1조8천6백8십억 원 대비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의 1조9천6백6십억 원과 비교하면 24% 이상 증가했다.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메모리 제품에 대한 계절적 수요 증가로 가격이 안정되었으며 생산성 증가로 출하량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D램 시장의 경우, 상반기 큰 폭의 가격 하락 이후 2GB 제품의 채용이 대폭 늘어났으며 계절적 요인도 더해져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의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3% 상승했으며, 출하량은 66나노 제품의 양산 시작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낸드 플래시 시장의 경우, 공급업체들이 공급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가격은 하락했으나 고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신규 응용제품의 출시로 시장의 수요 또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의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6% 하락했으나, 60나노 제품의 비중 확대와 300mm D램 생산라인의 일부를 낸드 플래시 생산으로 전환함에 따라 출하량은 9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이자비용 증가와 차입금 상환에 따른 손실 등이 반영되어 1천7백억 원을 기록했다.
2007년 3분기 본사기준 매출은 2조3천4백억 원으로 전 분기의 1조9천4백2십억 원 대비 약 21% 증가했고, 전년 동기의 1조8천2백4십억 원 대비해서는 약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6백3십억 원을 기록하여 전 분기의 4백2십억 원에 비해 약 5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 분기의 2천9십억 원 대비 약 20% 감소한 1천6백8십억 원을 기록했다.
향후 하이닉스반도체는 D램의 경우 66나노 제품의 생산확대와 300mm라인의 생산성 증대를 바탕으로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며, 낸드 플래시도 60나노 제품의 생산성 증대와 48나노로의 전환을 준비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제고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khyn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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