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와 국내 30대 여배우 스크린과 브라운관 강세
비밀을 파헤치는 궁녀 박진희, 당당한 네오싱글족 이미연
냉철한 변호사 김윤진, 불의 신녀 문소리, 로비스트 장진영!
박진희는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궁녀>에서 내의녀 천령 역을 맡았다. 박진희는 신분에 순응하지 않고, 정의로운 성격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내의녀로 진실을 향해 미궁 속의 사건을 파헤치는 여성을 연기한다. 같은 날 개봉을 앞둔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에서는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은 이미연을 만날 수 있다. 이미연은 결혼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섹스를 즐기며 자신의 일과 열정을 1순위로 생각하는 당찬 네오싱글 정완 역을 맡아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더불어 11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세븐데이즈>에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김윤진은 유지연 역할을 맡아 딸을 납치 당하고 실현 불가능한 미션을 풀어야 하는 승률 100% 냉혈 변호사를 연기해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희, 이미연, 김윤진이 스크린에서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면 문소리, 장진영은 브라운관을 통해 안방 극장 장악에 나섰다. 문소리는 평균 25%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몰이중인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서기하 역할을 맡았다. 문소리는 호족의 불의 신녀인 가진으로 환생한 여성으로 배용준과 사랑하는 연인에서 적이 되어 갈등하는 여성을 연기한다. 같은 시간 방영하는 SBS 드라마 ‘로비스트’ 에서 장진영은 로비스트 마리아 역할을 맡았다. 장진영은 눈앞에서 아버지와 언니를 잃고 복수를 결심한 강한 여성을 선보일 뿐 아니라 순결과 관능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 위기의 주부 마리아 벨로 <더 버터플라이>
스크린과 브라운관 장악에 나선 여배우들은 국내 배우들뿐만이 아니다. 할리우드의 여전사로 돌아온 밀라 요보비치는 오는 18일에 개봉 할 영화 <레지던트 이블 3>에서 지구를 지키는 여전사 엘리스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인류의 멸망을 막는 유일한 희망의 여전사로 눈빛 하나로 위성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거대한 검을 휘두르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1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버터플라이>에서 애비 랜달 역할을 맡은 마리아 벨로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코요테 어글리>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마리아 벨로는, 영화 <더 버터플라이>로 딸을 납치당하고 남편 제라드 버틀러와 냉혹한 파괴자 피어스 브로스넌으로부터 협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딸의 목숨을 위해 슬픔과 고통을 참아내는 강인한 여성을 연기한다.
특히 남편 앞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의 요구에 따라 옷을 바꿔 입기 위해 속옷을 제외하고 모두 벗어야 하는 치욕을 견뎌내는 장면은 딸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더불어 마리아 벨로는 할리우드 대작 <미이라 3>에 캐스팅 되고 <어썰트13>, <월드 트레이드 센터>등의 화제작을 통해 항상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배우이다. 30대 여배우의 매력이 스크린과 브라운관 장악을 예고하는 가운데 위기의 주부를 연기한 마리아 벨로의 영화 <더 버터플라이>는 오는 11월 8일 개봉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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