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봉화어린이집에서 매월 한번씩 열리는 생일잔치가 건강한 자연의 먹거리로 차려진다.

들판이 무르익는 10월에 태어난 아이들을 위한 생일잔치가 설탕, 버터가 많이 든 케이크와 치킨, 피자 등 패스트푸드, 가당주스가 차려진 보통의 생일상이 아니다.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담백한 떡과 가을이라는 자연이 선물한 단감, 사과, 배 등 제철과일, 통사과로 만든 예쁜 사과컵에 담겨진 직접 만든 새콤한 사과즙으로 건강한 생일상을 차리는 첫 날이다.

생일을 맞은 아이들의 목에는 선물로 땅콩, 호두, 호박씨, 볶은 콩등 건과류가 가득 담긴 고소한 목걸이가 사탕목걸이를 대신하여 건강한 간식과 함께 튼튼하게 자라날 어린이들을 축하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시 보육시설연합회에 위탁하여 서울시의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체계를 만들고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범 어린이집으로 봉화어린이집이 선정되어 매월 건강생일 잔치, 급식 및 간식 메뉴에 가공식품 넣지 않기, 화학조미료 사용 안하기, 사탕, 쵸콜렛 등 교사들의 칭찬형 간식 주지 않기 등 다른 보육시설에서도 실천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개발 하여 11월 까지 진행되어질 예정이다.

생일상은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되는 가장 맛있는 음식들이 놓여 지는 상이고, 평생 추억이 될 기다림이 있는 가족 문화 행사이기 때문에 건강 측면에서나 교육적인 측면에서 건강하게 바꾸어 주어야 하는 문화이다.

아이들의 입맛이 변하고 있고, 아토피 질환이나 비만이 늘어가고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는 크지만,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의 생일상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기름진

식사를 하고, 친구들과 패스트푸드점에서 파티를 열거나, 배달된 피자. 치킨, 콜라로 차려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배우며 뛰노는 교육 현장에서의 선생님과 함께 하는 활동과 연계된 ‘건강한 생일상 프로그램’과 건강먹거리에 대한 체험은 건강한 식사습관을 형성하여 성장발달을 돕고, 비만 걱정없는 평생 건강의 기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아토피 질환 및 어린이 비만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건강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시민이 보육시설, 학교의 먹거리에 안심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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