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1월 15일 개봉하는 거대 영웅서사시 <베오울프>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되는 전설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베오울프 전설’은 인류를 위해 거대한 악과 싸워 평생 3마리의 용을 물리친 북유럽인들의 조상, 앵글로 색슨족의 신화적 영웅 베오울프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 서기 6세기경에 완성된 영문으로 기록된 최초의 작품이자 현존하는 영문학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를 제공하고 소설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등 세기를 넘나들며 사랑 받고 있다. 쉽게 이야기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럽의 한 나라인 덴마크의 건국신화로서 서양판 ‘태왕사신기’라고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베오울프 전설과 태왕사신기를 비교, 그들이 쓰는 무기, 악당, 조력자, 힘과 업적 등을 비교한 UCC를 만드는 데 한창이다.

그렇다면 고대의 전설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토록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가 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인간들을 구원할 영웅의 운명을 타고난 태초의 영웅과 카인의 후손으로 물 속에서 은둔하며 절대악을 잉태한 마녀, 인간과 마녀 사이에서 태어난 괴물 등 기독교적인 세계관이 가미된 영웅담은 나라를 건국한 영웅을 뚜렷하게 부각한다. 또한 신의 가호를 받은 전설의 황금보검과 성배로 만든 은빛고검 등의 무기, 최후의 상대인 화룡 등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득하여 흥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권력을 위해 악과 손잡은 왕, 악한 왕의 대변인인 동시에 베오울프의 강력한 조력자, 마녀에게 사랑을 빼앗긴 여왕 등 다양한 캐릭터가 엮어가는 관계들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신화적이면서도 당시 유럽상을 담고 있고 또한 인간관계에 대한 웅장한 스토리는 현재까지도 그 의미에 대해 재조명을 받으며 분석이 활발하다.

절대악과 맞서 인간세계를 구한 태초의 영웅 베오울프의 활약상을 담은 영웅 대서사시 <베오울프>는 ‘<300>과 <반지의 제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하반기 블록버스터 대작!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쓰는 상상력의 연금술사 로버트 저메키스가 메가폰을 잡아 이미 외신에서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기술의 향연’이 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레이 윈스톤, 크리스핀 글로버, 로빈 라이트 펜 등 세기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영화에 대한 믿음을 더하고 있다.

웅장한 스케일과 거대한 스토리를 갖추고 11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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