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인 더 밸리’ 연기력과 재능을 겸비한 조연들
무한 카리스마 ‘데이빗 모스’
데이빗 모스는 <더 록><그린 마일><드리머> 그리고 최근 개봉한 <디스터비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영화들을 통해 조금씩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1980년 <인사이드 무브>에 출연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20년 넘게 연기생활을 해오고 있는 데이빗 모스는 헐리웃 내에서도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그린 마일>에서 톰 행크스와 함께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교도관으로, <디스터비아>에서는 냉혹한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영화 <다운 인 더 밸리>에서 고지식하고 강압적으로 자식들을 돌보는 웨이드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극을 조율하는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하며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형보다 나은 아우 있다! ‘로리 컬킨’
<다운 인 더 밸리>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배우 ‘로리 컬킨’은 이름과 외모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홀로 집에>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멕컬리 컬킨의 친동생이다. 명랑하고 장난끼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던 형과는 달리 로리 컬킨은 우울하고 성숙한 소년 로이 역을 진지하게 연기해냈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차분한 눈빛을 가진 배우 로리 컬킨은 <싸인>(2002)에서 멜 깁슨의 아들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최근 <조디악>(2005)에서 조니 패리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에드워드 노튼과 에반 레이첼 우드의 열연과 함께 돋보이는 배우 데이빗 모스와 로리 컬킨이 출연하는 영화 <다운 인 더 밸리> 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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