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에 국제선 자가용 항공기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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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코스피 005430
2005-01-31 10:26
서울--(뉴스와이어)--2월 1일 김포국제공항에 자가용 항공기가 첫 운항된다.

지난 14일 건설교통부의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자가용항공기 운항 허용조치 이후 2월 1일 11시 35분 처음 도착하는 항공기는 일본 하네다 공항을 출발한 SONY사의 F900EX. (좌석 10석, 화물용적량 1,710kg, Dassault Falcon Jet Corp. 제작)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은 김포-하네다 노선만이 운항되고 있어 피크시간대에도 혼잡이 없이 신속한 세관과 출입국 심사가 가능하고, 뛰어난 김포공항의 도심접근성 등으로 기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의 절감이 가능해졌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자가용 항공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전용주차장과 유료귀빈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건설교통부에 자가용 항공기가 모두 48대 (헬기포함) 등록되어 있으며 연간 약 400여편의 자가용항공기가 김포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04년 인천공항 국제선 자가용항공기 운항실적 : 약 700여편)

인천공항 개항이래 국제선 자가용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만 운항이 승인되어 왔으나 지난 1월 14일 건설교통부가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국내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김포국제공항에서 자가용항공기의 운항이 허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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