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향토문화 사랑운동 실천 및 전통 시조창 보급 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도단위 경창대회를 올해부터 포항시와 손을잡고 전국대회로 확대한 사업이다.
지난 9월 신청 접수결과 유치부와 일반부에 총 32개팀(600여명)이 신청했으며, 주요 시상내역은 일반부 대상과 금상 수상팀에게는 경상북도 지사상과 상금 5백만원, 3백만원이 각각 수여되고, 은상3단체에는 포항 시장상과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2백만원이 수여되며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전국적으로 시조창경연대회는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나, 합창형식의 대회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의 시조협회 등을 운영해 나가는 단체들에게 화합과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시조창은 국문학의 한 장르인 시조(時調)에 음악적인 선율을 얹어 노래 부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차분하고 엄격한 절제의 미학이 옛 선비의 풍류의 기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노래인데, 우리 경북은 시조문학을 개척한 포은 정몽주나 야은 길재, 목은 이색을 비롯한 퇴계 이황, 농암 이현보 등의 선현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이라 개최 의의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이두환 문화예술산업과장)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생과 자연을 포용하며 무한히 열린 경지를 펼쳐나가는 수백년을 흘러온 훌륭한 음악인 시조창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동호인 여러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적으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전국 시조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우리 도가 정가(正歌)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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