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도서 전달

2007-10-19 16:02
서울--(뉴스와이어)--삼일회계법인 회계사들이 농·어촌지역 소규모 도서관에 꿈과 희망을 배달한다. 삼일회계법인(대표 안경태)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10월 20일 12시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소재의 우강마을문고에서 도서 전달식을 갖는다.

농어촌 도서지역 아이들에게 친근한 책읽기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될 ‘농어촌 도서·산간 지역 도서 및 프로그램 지원’은 삼일회계법인 직원들의 ‘한사랑 캠페인’ 참여로 마련된 기금으로 지원된다.

이날 우강마을 문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에서부터 소설, 역사, 외국어분야까지 총158권의 신간 도서가 구비되었다. 우강마을문고 외에도 전국 24개 문고에 3천5백만원 상당의 책과 책상, 의자, 책꽂이 등이 보급되고, 6개 문고에는 독서캠프와 문화나들이에 1천5백만원이 지원되어 책 읽는 재미와 즐거운 체험이 있는 도서관으로 바뀌게 된다.

전달식에는 삼일회계법인 소영석 이사와 이상도 이사 등 삼일회계법인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 한국사립문고협회 진인문 이사장과 신동석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전달식 후에는 삼일회계법인 임직원들이 1일 교사로 나서 유치원생들에게는 책 읽어주기, 초등학생들과는 꿈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대표는 “어려서부터 키운 독서 습관과 문화 체험은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일회계법인은 2005년부터 한사랑캠페인에 참여해 정기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도서지역 아동교육 사업과 화상환자, 심장병환아를 지원하고 있다. ‘한사랑캠페인’은 매달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는 정기적 직장모금운동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직장 내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0년 처음 시행한 모금캠페인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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