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탄올연료유 시범주유소 운영 개시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센터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바이오에탄올연료유 실증평가연구는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정유 5사와 주정업체인 (주)창해에탄올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지난 해 8월부터 시작됐으며 내년 7월까지 진행된다.
1차년도 사업(‘06. 8~‘07. 7)에서 품질시험 및 부식성 평가를 완료하고 2차년도 사업에 전국 4개 시범주유소를 대상으로 E3(휘발유에 바이오에탄올 3%혼입)와 E5(휘발유에 바이오에탄올 5%혼입) 형태로 각각 2개소의 시범주유소를 운영한다.
시범주유소 4개소는 각 정유사 직영사업장으로 경기 용인,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용인 지역을 시작으로 한 개 시범주유소당 월 7,000L 정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바이오에탄올연료유는 공공기관의 직원 및 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한 개 시범주유소당 약 80명에게 리터당 1,200원의 가격에 공급된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차년도 사업은 시범주유소 실증평가를 통해 바이오에탄올연료유 도입에 따른 최적의 유통인프라(주유설비 등)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qi.or.kr
연락처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연구센터
임의순 팀장 043-240-7914
-
2008년 7월 25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