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10월25일 오후6시 화려한 개막 올린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관객들이 보다 수월하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만날 수 있도록 10월25일 개막식 및 개막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10월15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결과, 개막식 및 개막공연 티켓이 완전 매진됐다.
◆ 연쇄극 형식의 개막공연 - 꿈꾸는 극장
개막식 의전행사 후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만의 특별한 개막공연 ‘꿈꾸는 극장’(연출 : 김종석, 조연출 : 강봉훈ㆍ정성훈)이 공개된다. 한국영화의 시작인 연쇄극 형식으로 마련된 개막공연 ‘꿈꾸는 극장’은 영화제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 연쇄극이란 연극의 퍼포먼스와 스크린의 영화를 한 무대에서 교차시키며 공연하는 형식을 말한다.
개막공연은 상자에서 나온 광대들이 여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광대들이 도착한 마을의 사람들은 마을 발전을 위해 허름한 극장을 철거하고 대형마트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평생 극장 간판 그림만을 그려 온 할아버지는 극장 철거에 반대하지만 현실을 버겁기만 하다.
이때 광대들이 나타나 간판 할아버지에게 다시 간판을 그리게 하고, 이 간판이 다시 극장에 걸리면서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철거반원들과 싸우게 된다는 내용.
중간 중간 삽입되는 <기쁜 우리 젊은 날>,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등의 영화 장면들과 함께 극장을 매개로 새롭게 꿈을 갖게 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그려진다.
개막공연은 10월 26일(금), 10월 27일(토) 오후 4시ㆍ오후 7시에도 충무아트홀에서 다시 공연(무료 예매)되어 25일 개막공연을 놓쳐 아쉬워 할 보다 많은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열화청춘>, <헨리 5세>, <키드> 등 32개국 150여편의 상영작을 선보이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CHIFFS 축제광장, 특별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 도심 속 낭만 가득한 CHIFFS 축제광장
CHIFFS 축제광장은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해 영화제가 마련한 ‘즐거움+공감+낭만’ 가득한 축제 프로그램이다.
10월19일 오후7시 서울광장에서 이승환, 신해철, 럼블피쉬, 충무로밴드(색소포니스트 이정식), 중구심포닉밴드 등이 참가한 개막 축하공연 ‘충무로 연가’가 열린데 이어 ‘남산 공감’(10.26~11.1/남산골 한옥마을), ‘충무로 난장’(10.28/충무로 영화의 거리/명보극장~옛 매경사옥 거리), ‘청계 낭만’(10.26~11.1/청계광장)을 통해 야외 공연 및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영화제를 보다 깊게 즐기는 특별행사 프로그램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준비한 특별행사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호주 영화사 및 호주 영화의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 세미나에서부터 우리 영화의 보존과 복원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한국 고전영화 불완전판 특별공개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을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또 하나의 영화 대륙: 호주 영화사 특별전’ 섹션과 관련해 10월26일(금)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특별 세미나 ‘웰컴 투 오지 시네마: 호주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쿠엔틴 터너 호주국립영상음향자료원 프로그래머, 피터 톰슨 평론가가 참석해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호주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열 척의 카누>의 촬영감독 이안 존스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10월28일(일) 오후 5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진행되는 ‘이안 존스, 촬영의 모든 것: 영상으로 호주를 말하다’에선 이안 존스만의 촬영 기법과 할리우드에서의 체험담 등 호주 영화의 영상미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주최하는 ‘우리 영화 유산의 복원을 위하여: 한국영상자료원 소장 불완전판 특별공개’(10월28일(일) 오후 2시/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선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고전영화의 불완전판을 특별공개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고전영화 중 완전 복원이 불가능했던 불완전판을 선별, 복원 가능한 일부분을 공개하는 것. 상영 후 작품의 영화사적 의의, 소장필름에 관한 소개에 이어 관객들과의 자유 토론이 이뤄진다. 이 행사는 우리 영화 유산의 보존과 복원의 중요성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영화 특수 효과의 어제와 오늘’(10월31일(수) 오후 1시/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사단법인 한국영상기술학회 공동주최로 마련된다. 한국 고전영화와 현대영화에 사용된 특수효과 장면들속에서 한국영화 특수효과의 발전사 속에서 영화제 키워드인 ‘발견, 복원, 창조’의 의의를 찾아본다.
10월27일(토)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진행되는 ‘라운드 토크: 아시아 영화의 지형도’에선 로저 가르시아 프로듀서, 스티븐 크레민 스크린 인터내셔널 기자가 참석해 아시아 영화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시아 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영화제 특별전시: 미술 속 영화, 영화 속 미술’도 결코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10월25일(목)부터 11월2일(금)까지 열릴 이번 특별전시는 ‘발견, 복원, 창조’라는 미션 아래 영화를 모티브로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형언, 난다, 박은진, 성태진, 신창용, 이동재, 이중근, 유영운, 좋겠다 프로젝트 등의 작가가 참여해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 영화, 무료라서 더 좋다!
가을밤 남산골 한옥마을, 청계광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상영 일정은 10월26일 <센티멘탈 블로크>, 10월27일 <아크메드 왕자의 모험>(이상 남산골 한옥마을, 모두 오후 7시 상영), 10월29일 <센티멘탈 블로크>, 10월30일 <키드>, 10월31일 <아크메드 왕자의 모험>, 11월1일 <시티 라이트>(이상 청계광장, 모두 오후 7시 상영)이다. 이들 영화는 모두 전체 관람가여서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야외상영이라 따뜻한 무릎담요를 준비하면 더욱 좋다.
이와 함께 10월28일(일) 오전 11시 명보극장 2관에선 <키드>가, 10월30일(화) 오전 11시 중앙시네마 6관에선 ‘필름 복원 이야기’ 의 <모던 호러 1억엔>, <전설의 닌자, 사이조>, <해변의 여왕> 등 3개의 작품이 무료로 상영된다.
‘필름 복원 이야기’는 일본 영화보존협회에서 복원한 작품을 상영하는 것으로, 특히 <전설의 닌자, 사이조>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영화 복원 비용을 제공해 상영하는 작품이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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