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경주시민에 뜨거운 호응
관람객 안내입장권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주민등록증 소지자(만17세 이상)에게 발급되는 입장권으로 타 지역에서 친지들이 경주엑스포를 방문할 때 본인이 안내를 위해 여러 차례 재입장해야 할 경우 입장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이다.
첫 입장할 때 입장권을 구매해 엑스포공원 안 종합안내소에 주민등록증과 함께 제시하면 주민등록증에 엑스포 스티커 붙여주는데 두 번째 입장할 때부터는 1천원만 내면 된다.
경주엑스포 관람객중 경주시민 통계는 따로 없지만 경주시 만 17세 이상 인구가 21만 명인 것을 볼 때 경주지역 성인 10명중 1명이 경주엑스포를 다녀간 것은 물론, 재방문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여준 집계라 할 수 있다.
종합안내소에 근무하는 장락언(경주시청 국제사업단서 파견)씨는 “하루 평균 530여명의 경주시민이 관람객 안내입장권을 받아간다”며 “경주엑스포에 관한 지역민의 관심뿐 아니라 엑스포가 내용적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박종희 동국대 경영관광대학 교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경주시민만의 축제는 아니지만 경주시민의 지지가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며 “올해 엑스포는 예년에 비해 방문객들의 평가가 월등하고 특히 지역민에게 인정받고 참여가 많은 것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람객 안내입장권은 지난 2003년 경주엑스포 때부터 처음 시행된 제도이며, 올해 발급매수는 2003년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웹사이트: http://www.cex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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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팀장 김진현 담당 김선주 054)740-3072
이 보도자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